고난 중에 기도, 즐거움 중에 찬송

 


약5:13

야고보서의 주제는 무엇이라 했습니까?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믿어서 구원 얻은 성도들은 자라야합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는 말씀대로 우리들이 이제 행함을 가져야합니다.
야고보서는 1장 1절의 말씀대로 흩어진 유대인들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이 세상에서 나그네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순례자들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나그네 삶은 평탄하고 쉬운 일, 좋은 일도 있지만, 어렵고 힘든 일들도 때때로 만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고난에 대해서 말씀하고, 고난을 당한 성도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시는 것입니다.

지난 주일오전에는 고난을 만난 성도들이 해야할 일은 길이 참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소망을 가지면 길이 참고 인내할 수 있습니다.
소망 중에서 길이 참을 뿐 아니라 고난 중에 하나님께 간구하며, 하나님의 함께 하시는 은혜 중에 찬송하라 했습니다.

우선 (약5:9)에는 고난 만난 형제들에게 서로 원망하지 말라 하셨습니다.
우리들은 고난을 당하면 먼저 하나님께나 사람에게 원망하고 현실을 불평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원망하면 안됩니다.
빌립보서 말씀에는 모든 일에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했습니다.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뜻 안에서 이루어짐을 깨닫게 될 때에 사람을 잡고, 시비하거나 하나님께서 주신 현실에 원망 불평을 그치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들이 비록 인간인지라 시험을 당할 그 즉시에는 정신을 못 차리고 잠깐 근심하지 않을 수 없지만, 바로 깨달으면 시험으로 인한 영적인 유익을 인하여 오히려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뻐할 것입니다.  
소망이 없다면 참을 이유도 없을 것이고, 아무도 고난을 참지 못할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어떤 소망을 주시면서 고난의 때를 참아 기다리라고 했습니까? 세 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농부의 인내를 말했습니다. 농부가 밭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기다린다면 그 열매의 가치가 땅에서 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들도 우리의 삶에 귀한 열매 맺기를 원한다면 이 소망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기다리면서 참고 기다릴 것입니다. 이른 비와 늦은 비로 내리시는 하나님의 은혜의 때를 기다려야합니다. 시작 할 때만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한 것이 아니고, 계속적으로 또한 마지막 결실의 때에 늦은 비도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주시려는 모든 귀한 열매들은 다 순간에 만들어지는 것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또 욥의 인내를 보여주셨는데, 욥과 같은 의인에게도 고난이 있었다면 우리에게도 있을 것으로 알아야합니다. 현실에 갑자기 닥치는 시련, 사고, 질병, 경제적인 어려움, 자녀양육의 어려움, 가정의 어려움들을 고난이라면 이는 욥이 당한 고난과 같은 것입니다. 욥과 같이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의인도 하나님께서 더 온전한 인격으로 정금 같은 믿음으로 연단하시기 위해서 고난을 주셨다면, 우리들을 온전하게 하시려면 고난이 더 있어야할 것입니다. 나에게 고난이 있는 것은 욥보다 태울 것, 버릴 것이 많기 때문이 아닙니까?
   
이제는 우리들의 삶에서 당하는 고난이나, 귀한 열매를 바라고 당하는 고난 뿐 아니라 더 나아가서 적극적으로 선지자들의 고난과 오래 참음을 본을 삼아야합니다.  선지자들이 왜 고난을 받았습니까? 그들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고난을 많이 받지 않았습니까? 우리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면, 하나님의 크신 뜻인 복음 전도를 하려면 고난받을 각오해야합니다.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아야합니다. 옳고 바른 일을 하려는 사람들은 욕먹고 고난받을 각오부터 해야합니다.

그러므로 고난을 받을 때에 먼저 원망하지 말고 감사하고, 또 소망을 가지고 길이 참고 기다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읽은 이 본문의 말씀은 고난을 받을 때에 또 하나님께 기도하라고 우리에게 권면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목사들이 고난 만난 교인들에게 심방가면 틀림없이 하는 말이 있습니다. 무엇입니까?
참아라, 기도해라는 것입니다.
어려움을 당하면 그 어려움을 참아라 합니다.
남편들로 인해 속이 상하고 시험 든 여반 성도들이라면 무슨 이야기를 해 주겠습니까? 참아라. 기도해라 이 뿐입니다.
저도 이럴 때에 아주 멋진 말을 해줄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나 생각도 들 때가 많습니다.
아프면 아스피린이라고 하듯이 이런 말뿐인가 싶을 때도 많이 있지만, 성경의 말씀도 어째 보면 참 시시해 보일 때가 있지 않습니까? 그러나 여러분, 이 말씀은 어떤 미사여구도 사용하지 않았지만, 거짓이 없는 진리입니다.
길을 안내하는 안내 표지판에 무슨 감동적인 말보다 우선은 목적한 바를 바로 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하늘 나라는 사람들이 듣기 좋아하는 말에 있지 않습니다.
능력에 있습니다. 희한한 말, 듣기 좋은 말, 감동적인 말을 찾는 사람은 성경보다는 세상의 많은 말쟁이들의 말이나, 글을 좋아할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진리입니다. 듣기에 까칠까칠하고 이미 했던 말을 또 하는 것 같이 들려도 다른 진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기도는 쉬지 않고 항상, 범사에 하는 것이지만, 고난 만난 성도들에게 드릴 말씀은 참고 견디며 하나님께 기도하라는 것뿐입니다. 5장에서는 계속해서 기도하라는 권면입니다. 이것이 말이 쉽지 이대로 실행하기는 어렵습니다. 그 현실에서 실행하는 자는 하나님의 말씀이 권태롭지 않을 것입니다.
   
세상의 불신자들도 그들이 만난 고난에서 인내함으로 참는 사람들은 많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하나님이 없기 때문에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는 기도의 응답과 그 현실에서 감사함을 가지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들은 고난 가운데서 인상을 찡그리며, 이를 갈면서 자신의 의지로서 참고 견디기는 합니다.
이런데 우리 그리스도인은 고난 가운데서도 참고 견디는 것은 우리에게 소망을 주심이요, 또 우리에게 지혜를 주실 하나님을 바라보므로 기도하며, 찬송하며 감사합니다.

기도와 찬양은 그리스도인에게만 주신 선물이요, 특권입니다. 믿습니까?
그런데 여러분, 믿는 사람이라고 다 이 은혜를 누리는 것은 아닙니다. 아직 믿음이 어린 사람은 고난 가운데서 곧잘 원망합니다.
원망하지 말고, 너희 중에 고난을 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우리에게 고난이 없다고 하지 않으시고 고난이 있을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고난을 당했을 때에 원망 낙심하지 말고 기도하라 했습니다.
1장에서는 시험을 만나거든 인내하고, 지혜가 부족하면 하나님께 구하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 구하라는 말씀은 곧 하나님께 기도하라는 말씀아닙니까?

그러므로 고난의 때에- 너희는-  
1.먼저 원망하지 말라! 심판이 있는 것을 말씀합니다.
2.인내하라!-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3.기도하라!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라는 것입니다.

만난 형편이나 사람이나 하나님을 원망하지 말고, 참으면서 하나님께 기도하라 그러면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십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신다는 말씀인데, 어떻게 응답하십니까?
(고전10:13) 사람이 감당할 시험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두 가지로 응답하십니다. 피할 길을 주십니다.
첫째 피할 길은 문자 그대로 그 어려운 현실을 제거해 주시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능력으로 그 위험과 고난을 없애주십니다.
그러나 또 하나는 그 어려운 현실은 그대로 있지만, 그 현실을 능히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의 말씀을 주십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피할 길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승리하게 하시는 지혜입니다.
많은 경우에 하나님께서는 첫 번째 방법을 사용하셔서 어려움을 제거하시고, 직접 도우시는 은혜를 베풉니다. 그러나 좀 믿음이 자란 사람에게는 그 현실은 그대로 있지만 그 시험을 능히 이기고 남음이 있을 강한 믿음으로 승리하게 하십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하므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도하며 맡기는 자에게 먼저 그 마음과 생각을 지켜서 평강을 주십니다. 또한 그 환난의 때에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피할 길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시험이 있을 때에 이기는 것으로, 승리로, 자랑스러운 면류관, 상을 얻는 것입니다.
바울에게는 이런 은혜를 주셨습니다.
그의 육체의 가시를 제해 주시기를 구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첫번째 응답으로 그 가시를 뽑아주시지는 않고, 이기고 남음이 있는 능력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은혜를 깨닫고 오히려 감사할 수 있는 자 되게 했습니다.
(고후12:9) 내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했습니다.

우리 앞에 놓인 현실이 어렵다고 해도 그 현실은 그대로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능력 주시는 하나님은 무한히 크시기 때문에 그 능력을 입어서 우리가 얼마든지 클 수 있기 때문에 우리가 이기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에도 몸이 약하고 아픈 분이 여러 분이 계십니다.
우리들은 이 분들을 위해서 기도하면서 그 약함과 병든 것을 하나님께서 낫게 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러나 그 기도가 그대로 응답이 되어서 하나님께서 낫게 하실 수도 있지만, 하나님께서 그 질병을 주셨을 때에 단지 치료되어 강건한 육신으로 회복되는 그것만이 목적이 아닐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또 기도합니다. 그 고난 가운데도 그 고난을 능히 이길 능력을, 강한 믿음을 달라고 합니다. 고난이 없어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고난을 능히 이길 능력이 있을 때에 다른 사람 보기는 고난 같아도, 그에게 있어서는 고난이 아닙니다. 고난이 되지 않습니다. 참된 기쁨과 소망이 넘치므로 평안을 누리게 됩니다.  이 때에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육신의 강건도 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고난을 당했을 때에 '왜?'라고 하기 보다는 '무엇때문에'라는 질문을 하나님께 해야합니다.
 왜 이런 현실을 주십니까? 원망하는 질문 보다 이 현실을 주심은 어떤 뜻이 계십니까? 분명히 하나님께서 역사의 주인이요, 지금도 역사를 주관, 섭리하시는 분으로 알고, 이 현실도 주신 하나님으로 알 때에 고난에 마음을 두는 것보다는 하나님의 뜻을 찾아야합니다. 분명히 뜻이 계셔서 이 고난을 주셨다는 것을 믿고, 하나님의 뜻을 찾아 이루기만 하면, 그 고난은 물러갑니다.
이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고난이 물러가기를 구하는 믿음보다 나은 믿음의 단계입니다. 내게 고난이야 있든지 말든지 하나님의 고난 주시는 뜻을 찾는 믿음. 이것이 참으로 귀합니다.

이 믿음을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원망하지 말고 감사하고, 소망 가운데에 인내하면서, 기도하여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면 주십니다.
왜 그 시험을 물러가게 하신다고 하지 낳고, 지혜를 주신다고 했겠습니까? 시험의 목적이 하나님께 기도하게 하는 것이요, 기도할 때에 지혜를 주실 목적입니다. 이 지혜가 강한 믿음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인생은 고난의 순간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고, 내리막이 있으면 오르막도 있습니다.
인생에게는 즐거운 때도 있습니다.
고난 중에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그 고난을 이기게 하시는데, 이제 고통스러웠던 그 현실은 봄에 눈이 녹듯이 다 녹아 없어지고, 형통의 현실을 주시는 때가 있습니다.
오늘도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고난 중에 계시는 분들에게 그 당한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시고, 즐거운 때를 주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은 고난만을 주시는 분은 아닙니다. 고난을 자주 말씀하는 것은 고난의 때에 많이 넘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실은 이 형통의 때가 고난의 때 보다 더 시험 들 수가 있습니다. 고난의 때에 찾은 하나님을 형통의 때에는 잊기 쉬운 것이 인생입니다. 은혜를 모르면 감사를 잊는 것입니다.
고난 중에 기도를 잃고, 원망하는 죄를 범하기 쉬운 것 만큼, 좋을 때에 감사를 잃고, 교만하고 자랑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13절은 "즐거울 때에 저는 찬송하라"는 말씀은 자랑하지 말라, 네 마음을 높이지 말라, 네가 잘해서 이렇게 성공이요, 즐거운 일이 있다고 착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실은 고난의 때 보다 성공이라는 현실이 올 때에 우리는 더 큰 시험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고난이 올 때에도 기도하고, 찬양하며, 즐거운 일에도 하나님께 기도하고, 찬양해야합니다.
기도하고 찬양하는 삶이 우리 그리스도인의 모습입니다.

우리가 욥을 왜 의인이라고 합니까?
그는 형통의 때에도 '주신 자는 여호와시라'는 것을 잊지 않았습니다.
즐거움으로 매일 잔치를 했는데, 그는 그 이튿날 아침이면 꼭 하나님께 자녀들이 부지중에라도 범죄하지는 아니했을까 해서 하나님께 번제를 드렸습니다.

이런 욥이었기에 고난이 극심하게 왔을 때에 그 아내까지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고 하며 떠날 때에도, 가져 가신 자가 여호와이심을 인정하고, 그 입으로 원망하지 않고, 인내하면서, 하나님께 기도하며, 오히려 하나님께 경배하면서 회개할 것을 찾고, 찬송을 했습니다.

기도도 찬양도 우리들의 삶에 끊이지 않아야합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에게 주신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뜻입니다. 명령입니다.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의 표지입니다.
고난의 밤에 주시는 우리 마음에 넘치는 찬양을 경험해 보신 적이 있습니까?
바울과 실라는 고난을 당한 그 감옥에서 한 밤중에 하나님께 기도하고, 찬양을 했습니다. 그때에 지진이 일어나고, 옥문이 열리고, 매인 밧줄이 다 풀어졌습니다.
우리의 난제 해결 방법도 이것입니다.
하나님께 찬양하며 기도할 때에 우리의 밧줄에 매인 것 같은 모든 문제가 다 풀리게 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지진이 일어나는 것 같은 큰 변화의 능력 역사를 체험할 것을 믿는 믿음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그 때에 우리 앞에 막힌 모든 문들이 열리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이것이 기도와 찬양의 권능입니다.
(시149:5) 성도들은 영광 중에 즐거워하며 저희 침상에서 기쁨으로 노래할 지어다
침상은 고난의 병중입니다. 고난의 때, 어두움의 때에도 오히려 영광 중에 즐거워하며, 기쁨으로 노래하는 것이 성도입니다.

고난이 아무리 크다고 해도 그 고난 보다 더 크신 이가 하나님이심을 믿을 때에 하나님께 기도할 것입니다.
그 고난을 이기고 승리했을 때에도 그 승리는 제것이 아닌 줄 알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찬송소리를 높일 것입니다.
어떤 좋은 현실에서도 하나님께 감사하며 영광 돌리시는 삶을 살아야합니다. 우리의 기도와 찬양은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들이 만난 그 고난의 현실에서 기도하며, 하나님께 즐거움으로 찬양할 때에 이 능력은 우리 자신을 고난의 현실에서 승리하게 할 뿐 아니라, 고난 가운데 있는 많은 사람을 구원하는 능력이 됩니다.
이 기도와 찬양은 육신이 병든 자를 구원하는 능력입니다.
영적으로 병든 자까지도 구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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