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본문8:12-20

  

찬송주여, 우린 연약합니다.

  

 

   영국 런던  바오로 성공회 예배당에 가면세상의 이란 그림이 걸려 있다고 합니다영국의 화가 윌리엄 홀만 헌트(William H. Hunt) 1904년에 그린 그림입니다

  

    보통 (1)  그림을 헌트 그림으로 알고 있는데아닙니다. (2) 윌리엄 홀만 헌트의 그림입니다.

  

    예수님이  밖에서 등을 들고 서서문을 두드리는 그림입니다특징 - 문이 녹슬고 앞에 담쟁이 넝쿨이 자라고 있습니다오랫동안 문이 열린 적이 없는 문입니다아직 밤입니다그래서 등불을 들고 계십니다.

  

     그림은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거부하고 어둠 속에 살아가는 인간의 마음 상태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마음의 문을 열고등불을 들고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영접하기만 하면 생명을 얻고 새로운 삶을   있게 된다는 것을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본문 8:12 말씀은 바로  구절요한복음8:11 말씀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사도 요한은 예수님이 나는 세상의 빛이라는 말씀을 하셨다고 하실 그냥 예수께서 말씀하셨다고 기록하지 않고예수께서  말씀하여 이르셨다고 하였습니다

  

    8:12예수께서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논리적으로도  구절 8:11절과 관련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간음하다 현장에서 잡혀  여자에게 주신 용서의 선언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라.”

  

     지난  설교에서 제가 마지막에 언급했듯이, 사람들은  말씀을 듣고 궁금하지 않을  없습니다.과연  여자가 예수님의 용서를 받은 후에 어떤 삶을 살았을까과연 예수님께 받은 은혜가 가치가 있었을까율법에 의하면 사형 받아 마땅한 사람을 풀어줘도 되나다시 이전의 죄악  삶으로 돌아가지는 않았을까

  

     여러분, 사실  질문은 굉장히 신학적인 질문이요, 중요한 질문입니다.은혜로 구원받은 사람이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예수님을 믿어 구원을 받기만 하면 되는가 이후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예수님도 사람들이 가지게  이런 질문을 모르실 리가 없으셨습니다그래서 은혜로 구원을 받은 사람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가르침을 주신 것이 바로, 8:12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구절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겠습니다

  

1)      예수님이 ‘나는 세상의 이라고 하신 것의 의미는 뒤집어서 생각해 보면, 세상은 어둠 속에 존재한다는 것을 나타내 주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 없는 인간의 마음은 어둡다, 라는 것입니다.

  

    세상이 어둡다세상에 온갖 죄악이 넘쳐난다는 사실은 깊이 생각해 보지 않아도    있습니다.  창세기 3장에서 인간의 타락을 이야기 하고창세기 6장에서 벌써 하나님은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악함을 보시고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시고 근심하셨습니다

  

    또한 우리는 매일 매일 넘쳐나는 뉴스만 보아도 세상이 얼마나 어두운 곳인지   있습니다세상은 거짓과 불의폭력, 죽음, 모함, 음란한 소식들로 가득합니다

  

    한국의 경우 전직 대통령을 감옥에 갇혀 있고며칠 전에는 박원순서울 시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이것이 세상입니다

  

    미국정치도 다르지 않습니다공화당과 민주당사사건건 부딪힙니다서로 비난합니다누구 말이 맞는지   없습니다

  

    세상이 어둠이라는 것을 깨닫기 위해 밖을  필요도 없습니다밖을 보지 않고예수님을 만나기 전의 우리 자신의 모습을 살펴보아도   있습니다전에 우리는  어둠에 속하여 있었습니다

  

    바울은 로마서에서모든 어둠의 뿌리에는 인간의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는 데서 비롯된다고 했습니다 되신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를 싫어하니공허와 혼돈과 어둠이 인간의 마음과 삶과 세상을 지배하는 것입니다.

  

    1:28-32, “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모든 불의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수군수군하는 자요비방하는 자요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자요능욕하는 자요교만한 자요자랑하는 자요악을 도모하는 자요부모를 거역하는 자요우매한 자요배약하는 자요무정한 자요무자비한 자라그들이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께서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아니라 또한 그런 일을 행하는 자들을 옳다 하느니라?”

  

   그래서 예외 없이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게  것입니다.

  

 

  

2)      둘째로, 예수님이 ‘나는 세상의 빛이다라고 하신 말씀의 의미는 어둠으로 가득한 세상을 밝히실  있는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세상에 빛으로 오신 분은 오직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이 빛이시라는 말씀은 요한복음 전체의 주제에 해당합니다그래서 사도 요한은 요한복음을 시작하면서 서론에서 예수님이 어둔 세상에 빛으로 오셨음을 증언했습니다

  

    요한복음1:9-12, “   세상에 와서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영접하는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여기서 사도 요한이 증거한 ‘  바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하는 것입니다문제는 어둠에 가득한 세상은 빛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야행성 벌레와 동물들이 빛을 좋아하지 않듯이  가운데 살아가는 사람들은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거절하는 것입니다빛을 피해 숨는 것입니다

  

    하지만, 어둠에서 벗어나려면 되신 예수님을 영접하는  밖에 없습니다빛을 영접하면 어둠은 물러가게 되는 것입니다. “영접하는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오직 예수님만이 세상의 빛이십니다생명을 주는 빛으로 오셨습니다인간이 어둠 속에서 나오는 길은 예수님을 영접하는  밖에 없습니다예수님이 친히 말씀하신 것처럼예수님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시기 때문에 예수님을 통하지 않고 하나님께   있는 자는 없습니다

  

 

  

3)      셋째로, 예수님께서 하신 ‘나는 세상의 빛이라 말씀의  깊은 의미는  다음 이어지는 말씀 속에서 찾을  있습니다.

  

    8:12,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니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예수님은 세상의 빛이라고 하시면서 나를 믿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한다 하시지 않고 ‘나를 따르는 자는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하셨습니다따르는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to follow) 예수님을 믿는 것도 중요하지만  단계  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따른다 것은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예수님은 제자들을 부르실 나를 따르라고 하셨습니다

  

    베드로와 안드레를 부르실  “나를 따라 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라고 부르셨습니다.(4:19)

  

    제자가 된다 것은 지식만 배우는 것이 아닙니다선생과 함께 살며 배우고,  모든 면에서 선생과 같이 행하는 것을 포함합니다가치관, 비전, 삶의 방식 등도 같이 배워서 그대로 행하는 사람이 제자입니다학생과 제자는 다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니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고 하신 것은 모든 면에서 예수님을 본받아 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죄에서 해방되고  가운데 살려면예수님을 영접하는 데서  걸음  나가서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작은 예수가 되는 것입니다

  

 

  

    8:11절에서 예수님은 간음한 여인에게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셨는데 여인이  이상 죄의 노예가 아니라 거룩하고 깨끗한 삶을 살려면  되신 예수님을 계속해서 따라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용서 받은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나가야 합니다

  

     되신 주님을 떠나 살고주님을 따르지 않으면 다시 어둠 속으로 되돌아갈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예화) 범죄 조직에 가담했던 사람 – 그냥 내버려두면 다시 돌아갈 가능성이 큽니다 이유 중에 하나는 죄에 대한 향수도 있지만외로움 때문일  있습니다새로운 공동체에서 속하지 않으면 외로움 때문에 과거로 돌아갈  있습니다또한 습관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과거의 습관을 벗어야 합니다그러므로 성도에게 있어서 훈련과 교회 공동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다른 성도들과 함께 주의 제자가 되어 계속해서  가운데 행해야 하는 것입니다

  

 

  

·         여러분크리스천이 되었다고 죄를 짓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여전히 어둔 세상 속에 살다 보면 죄의 유혹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어떤 사람들은 세상과 하나님 사이에서 우왕좌왕하며 방황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이상 어둠에 다니지 않고  가운데   있을까요?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겠습니다.

  

1)      우선 예수님을 믿게 되면, 이제 신분이 바뀌었음을 확실히기억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이상 어둠의 자녀가 아닙니다빛의 자녀가 되었습니다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습니다하늘의 시민권자가 되었습니다.

  

    고후5:17, “그런즉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것이 되었도다.”

  

    5:8-9,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안에서 빛이라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되신 예수님을 믿으면 우리도 빛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신분이 바뀌는 것입니다

  

2)      신분이 바뀌었으면 생활 방식도 바뀌어야 하는 것입니다. 거지가 왕자가 되었으면 왕자처럼 행해야 하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여러  반복해서 하시는 말씀들이 있는데요 중에 하나가 당신의 백성들에게 거룩을 요구하시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거룩하니너희도 거룩하라 말씀입니다

  

    19:2, “너희는 거룩하라이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

  

    벧전1:15-16,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하신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기록되었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사도 요한은 ‘하나님이 빛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자녀들이  가운데 행해야 한다 강하게 말씀했습니다 되신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고 하면서 어둠 가운데 행하면 거짓말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요일1:5-7, “우리가 그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은 이것이니  하나님은 빛이시라그에게는 어둠이 조금도 없으시다는 것이니라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둠에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하지 아니함이거니와 그가  가운데 계신  같이 우리도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하나님은 빛이신데하나님의 자녀라고 하면서 어둠 가운데 살아간다면 모순이라는 것입니다 되신 하나님 되신 예수님을 믿고 따른다면 어둠의 일을 벗어버리고 빛의 생활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a)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로서 제일 먼저 변해야  영역은 생각의 영역입니다. 마음의 영역입니다

  

    12:2, “너희는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생각과 말과 행동을 기차에 비유하자면생각을 기관차에말과 행동을 객차에 비교할  있습니다기관차가 객차를 끌고 가듯이 사람의 변화는 생각의 변화로부터 시작됩니다

  

    생각이 얼마나 중요한가?

  

    4:8절에서 사도 바울은 항상 옳고 선하고 좋은 생각만 하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형제들아무엇에든지 참되며무엇에든지 경건하며무엇에든지 옳으며무엇에든지 정결하며무엇에든지 사랑 받을 만하며무엇에든지 칭찬 받을 만하며무슨 덕이 있든지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생각에서 말이 나오고, 말에서 행동이 나옵니다.

  

(a)    생각 다음으로 변해야  영역은 언어 영역입니다말이 변해야 하는 것입니다.

  

    야고보 사도는 “자신을 포함해서 우리가  실수가 많으니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온전한 사람이라”(3:2a)라고 했습니다

  

    야고보 사도는 계속해서 () 배의 키에 비유하기도 하고불에 비유하기도 하였습니다

  

    배의  – 작은 것이지만 엄청나게  배를 움직이는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인간의  – 작은 지체지만  영향력이 있다라는 것입니다불과 같아서 – 잘못 사용하면 인생의 수레바퀴를  태워 없앤다는 것입니다  잘못  뱉은 말은 주워담을 수도 없고잘못하면 인생 전체를 망치게   있다는 것입니다.  

  

     만큼 말의 변화가 중요하고 어렵다는 뜻도 되는 것입니다사도 바울은 에베소 성도들에게  편지에서 말에 대한 교훈을 주었습니다4:25,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라.”

  

    4:29,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변하지 않는 영적이 말의 영역입니다그리스도인들은   덕이 되고은혜가 되고칭찬과 격려가 되는 긍정적인 말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말은 씨가 됩니다나쁜 말은 나쁜 열매를 거둘  있는 것입니다

  

(b)    생각의 변화, 말의 변화를 가져 왔으면 행동의 변화도 일어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행동의 변화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의 실천입니다. 

  

    사도 바울은 특히 사랑을 강조하였습니다사랑은 가장 좋은 은사이며 또한 성령의 열매 중에  열매라고 했습니다

  

    에베소서5:2절에서는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한  같이 사랑 가운데 행하라 권면하고 있습니다6장에서 남편들에게는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여 자신을 주심같이 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사도 요한도 비슷한 이야기를 했습니다요일2:9-11에서 사랑을 실천할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 가운데 있다고 하면서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지금까지 어둠에 있는 자요그의 형제를 사랑하는 자는  가운데 거하여 자기 속에 거리낌이 없으나 그의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어둠에 있고  어둠에 행하며  곳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어둠이 그의 눈을 멀게 하였음이라.”

  

 

  

    여러분우리는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 빛의 자녀들이 되었습니다빛의 열매를 맺으며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생각도 변하고말과 행실도 주님 닮은 모습으로 변해야 하는 것입니다

  

 

  

·         그리스도의 제자가 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는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제자도)

  

     이상 어둠 가운데 살지 않고  가운데 살려면, 하나님께 전적으로 위탁된 제자가 되어야 합니다.

  

    한국에서 예수님의 제자가 된다는 것의 의미를  설명해 주신 분이 있습니다선교 단체에서 하던 제자 훈련을 교회로 도입해 한국 교회에 많은 영향력을 끼친 옥한흠목사님이십니다

  

    옥목사님은 제자의  번째 조건으로 삶의 전적인 위탁이라고 하였습니다예수님이 제자들을 부르실 가장 먼저 요구하신 것이 삶의 전적 위탁이었다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사는 자세를 말합니다.)

  

    9장에 제자도에 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사람이 등장합니다

  

     사람 – 예수님의 제자가 되고 싶어한 사람이었습니다. “예수님이 길을 가실 때에 어떤 사람이 물었습니다. ‘어디로 가시든지 나는 따르리이다.’- 제자가 되고 싶다는 표현이었습니다예수님이 어떤 말씀을 하셨는지 기억나세요? “여우도 굴이 있고공중의 새도 집이 있으되 인자는 머리  곳이 없도다

  

     번째 사람 – 예수님이 그에게 제자가  것을 요구하셨습니다. “나를 따르라”  하셨습니다 사람이 어떤 대답을 했는지 기억나세요? “나로 먼저 가서  아버지를 장사하게 허락하옵소서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죽은 자들로 자기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해석하기 어려운 말씀입니다부모의 장례에 참여해서는 안된다는 뜻은 아닙니다삶의 우선순위를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번째 사람 – 주를 따르겠다고 하면서 조건을 걸었습니다. “주여 내가 주를 따르겠나이다마는 나로 먼저  가족을 작별하게 허락하소서” 예수님이 어떻게 대답하셨는지 기억나세요?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말씀에서도 예수님을 삶의 우선순위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주의 제자로 살고자 하는 사람은 삶을 전적으로 하나님께 위탁하고삶의 우선순위를 바로 정하고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어둠 가운데 살지 않고,  가운데 살려면,  되신 예수님을 믿을  아니라 예수님을 따라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주님의 제자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떻습니까?

  

    세상에는 예수님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예수님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믿지 못했던 대표적인 사람들입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그들이 예수님을 믿지 못하는데도 이유가 있었습니다

  

     여러분우리는 예수님을 믿을  있는 이유를 가지고 믿지만, 믿지 않는 사람들도 믿지 못할 이유, 논리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믿으려고 하면 믿을 이유가 많지만, 믿지 않으려고 하면 믿지 못할 이유들도 많이 있는  같습니다.

  

    그래서 전도가 어려운  같습니다우리 믿는 사람들은  믿어지고믿어지는 이유도 많지만믿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들은 믿지 못할 이유들이 많이 있는 것입니다

  

·         바리새인들이 주장하는 믿지 못할 이유들

  

    네가 너를 위해 증언하니  증언은 참되지 아니하도다.” 스스로 자신에 대해 증언하니까 효력이 없다는 것입니다

  

    영어로 보면, Your testimony is not valid.”  Valid- 유효하다. Not valid, invalid- 무효하다는 것입니다. (VOID)

  

    맞는 말일까요? 틀린 말일까요? 세상의 논리로 보면 맞는 말입니다. 사람들은 서로 믿을  없기 때문에 증인은  사람 이상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도 자신을  다른 복수의 사람의 증언이어야 효력이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스스로 나는 세상의 이라고 증거했으니, 효력이 없다고 이야기한 것입니다.

  


 
    그런데  부분에서 우리가 생각해 봐야  점이 있습니다. 이런 법이 나온 것은 사람의 경우이고, 사람은 믿을  없는 존재라는 전제가 깔려 있는 것입니다.언제나 진실하고 언제나 믿을  있다면따로 증인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온전히 믿을  있는 사람에겐  이상의 증거를 요구하지 않아도 됩니다증인을 요구하는  자체가 믿지 못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에게는 적용될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증언은 스스로 증언해도 참되고 틀리지 않는지에 대해 설명하셨습니다

  

    8:14-18절에서  가지 이유로 예수님은 스스로의 증언이 참되다고 증거하셨습니다

  

(a)    예수님은 자신이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아시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에게서 와서 하나님께로 사는 하나님의 아들이시기 때문에 예수님의 증언은 참되다는 것입니다

  

(b)    사람들은 외모로 판단하지만 예수님은 육체를 따라 판단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예수님의 증언은 항상 신뢰할 만하다는 것입니다

  

(c)     예수님의 증언도 율법에 기록된  사람의 증인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하나님 아버지 둘의 증언이 있기에 참되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듣기에 따라 억지 주장 같고 장난 같이 들릴 수도 있습니다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예수님은 사람이 아니시며하나님의 아들로서, 100% 진실된 증언을 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에예수님이 스스로 증언하셔도 참되며예수님 자신과 하나님 아버지의 증거이면 충분한 것입니다

  

    본문의 말씀예수님이 여인의 뜰에 있는 헌금궤 앞에서 하신 말씀입니다.  비밀리에 하신 말씀이 아니라는 것입니다많은 사람들 앞에서 예수님은 자신이 세상의 빛이심을 증거하신 것입니다

  

 

  

    (결론)

  

    여러분예수님에 대해서는 믿으려고 하면 믿을  있는 이유들을 얼마든지 찾을  있습니다사도 요한은 복음서 전체를 통해 예수님을 증거하고 결론적으로 21:25, “예수께서 행하신 일이  외에도 많으니 만일 낱낱이 기록된다면  세상이라도  기록된 책을 두기에 부족할  아노라” 라고 끝맺고 있습니다기독교 2000년의 역사도 예수님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예수님은 확실히 그리스도요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생명의 떡이요세상의 빛이십니다

  

    바리새인들처럼 믿지 않으려는 이유를 찾지 말고예수님을 온전히 믿어영생을 얻을  아니라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결코 어둠에 다니지 마시고 항상  가운데 다니실  있기를 축원합니다.

  

    예수님은 세상의 빛이십니다. 어둠에 다니지 않고  가운데 다닐려면,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제자가 된다는 것은 구원 받은 것으로 끝나지 않고 변화된 삶을 사는 것입니다신분이 변화되었기 때문에 생각과 입술과 행실이 거룩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의 제자가 된다는 것은 삶의 우선순위를 바로 정하고 사는 것입니다그리스도께 삶의 전적인 위탁을 하며 사는 것입니다그래서 아무 것도 염려하지 않고 하나님께  맡기고 사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가라면 가고 서라면 서는 전적인 순종의 삶을 살아내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사는 자를 버리시지 않으실 것입니다예수님의 말씀처럼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자로서 모든 것을 더하여 주시는 삶을 경험하게  것입니다.(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