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갈보리산에 대해서
지구상에 많은 산이 있겠지만 그중에 제일 중요한 산을 하나 고르라면 말할것도
없이 갈보리산이다. 우리 성경에는 갈보리라는 말이 없다. 그러나 마 27 : 33, 막
15 : 22, 눅 23 : 33, 요 19 : 17 이렇게 4곳에 골고다 곧 해골이라는 곳이 나오고
있다. 갈보리라는 뜻은 해골이라는 뜻이다. 그렇게 이름이 붙여진 이유는 1) 많은
해골들이 발견된 것이기 때문이다. 2) 사람드이 처형하는 장소였기 때문이다. 3)
그곳의 지형이 해골처럼 생겼기 때문이다. 갈보리산은 어떤 산인가?

2. 갈보리산에 올라
1> 갈보리는 죄 세탁소이다.
에덴 동산에 입장한 죄는 갈보리산에서 세탁된다.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
느니라"(히 9 : 22) "이와 같이 그리스도로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 번
에 드린바 되셨고"(히 9 : 28)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
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들사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엡 2: 13-14)
아담때부터 유유히 흐르던 죄를 닦기 위하여 피를 흘리신 곳이 바로 갈보리산
이다. 그러므로 갈보리는 죄의 세탁소이다. 갈보리의 피는 죄의 세탁제이다. 갈보
리산은 죄의 세탁소이다.

2> 갈보리는 생명보급소이다.
갈보리산은 해골이 많은 곳이라는 뜻이다. 사형 집행소이다. 해골같이 생긴 곳
이다. 공교롭게도 그 장소가 생명 보급소가 되었다. 그곳에서 흘리신 그리스도의
피를 믿는자는 다 생명을 얻게 되었다.
마귀는 "네 죄를 기록한 책이다"라고 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
도의 피가 우리의 모든 죄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요일 1 : 7)라고 해야 한다. 모
든 사람의 생명은 갈보리에서부터 주어진다.

3> 갈보리는 저주 파괴소이다.
주님은 갈보리에서 십자가에 달리실 때 십자가 못에서만 피를 흘리신 것이 아
니다. 가시 면류관을 쓰셨다. 그리고 피를 흘리셨다. 가시가 무엇인가?
하나님이 이 세상을 창조하실 때에는 가시가 없었다. 아담과 하와가 범죄하고 났
을 때 가시와 엉겅퀴가 나왔다. 저주의 상징이다. 그런데 첫 아담이 범죄할 때 나
았던 가시가 둘째 아담이 죄를 담당할 때 가시 면류관을 쓰셨다는 것은 대단히
의미심장한 것이다. 이는 저주를 없애버리는 위대한 사건이다. 그래서 갈보리에서
주님이 우리를 괴롭히는 저주를 다 파괴하여 버리셨다. 이제 우리는 저주와 상관
없다. 그래서 새생활이 있어지게 된다. 십자가 밑에서 저주스런 환경을 잠시나마
씻던 순간이었다. 주님께서 갈보리에서 우리의 저주를 다 감당하셨음을 믿는 순간
부터 저주는 사라지고 말 것이다. 병의 저주도, 가난의 저주도, 갈등의 저주도, 문
제의 저주도 다 사라지고 새로워진 생활만 남게 될 것이다.

4> 갈보리는 승리 쟁취소이다.
아담과 하와를 멋지게 이긴 마귀는 그 이후에 자기 세상이 되었다. 세상 임금이
되어 당당하게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나 그들을 으시시하게 하는 분이 나타났다.
바로 하나님 아들 주님이었다. 같이 살다가 타락하여 내쫓긴 놈이 마귀이기 때문
에 주님이 이 땅에 오셨을 때 제일 먼저 알아 본 이는 마귀였다.(막 1 : 24) 마귀
는 어떻게 하든지 예수를 죽여 버리려고 하였다. 그래서 틈만 보고 있다가 제자
가룟 유다속에 쏙 들어갔다.(요 13 : 2) 그리고 예수를 죽음으로 끄는데 성공하였
다. 갈보리산에서 주님이 십자가에서 운명하셨을 때 마귀들은 샴페인을 터뜨렸을
것이다. 그러나 갈보리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다시 사셨다. 그리고 마귀의 사망권
세를 빼앗았다. 마귀의 패배로 끝났다. 주님의 승리로 끝장이 났다. 쟁취소가 되었
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 이름으로 승리를 가질수 있다.

5> 갈보리는 하나님 접견소이다.
갈보리에서 주님이 돌아가시는 순간 성전의 휘장이 위에서 밑으로 찢어졌다. 그
리고 성소와 지성소가 하나가 되었다. 그때까지는 지성소에는 대제사장만 일년에
한번씩 들어 갈수가 있었다.(히 9 : 7) 그러나 이제 우리는 지성소에 들어갈 자격
을 얻게 되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르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 길
이요, 휘장은 곧 저희 육체니라"(히 10 : 19-20) 그래서 하나님을 직접 만날 수
있도록 되었다. 그래서 갈보리는 하나님 접견소가 되었다. 그 전에는 제사장을 통
하여서만 만났다. 그러나 갈보리 십자가 이후에는 누구든지 어느때든지 하나님을
만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렇다.
1) 갈보리는 죄 세탁소이다. 2) 갈보리는 생명보급소이다.
3) 갈보리는 저주파괴소이다. 4) 갈보리는 승리쟁취소이다.
5) 갈보리는 하나님접견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