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마,6:9-10절.      제목: 기도할 수 있는데 왜 걱정하십니까?(주기도문 전반부)

   서론

   저희 부부가 결혼한 지 21년이 지났습니다. 지난 21년동안 함께 보내면서 아내의 행동을 관찰해본 결과 한가지 중요한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남편과 함께 있을 때는 별로 화장도 안하고 옷도 단정하게 입으려고 노력하는 것 같지 않은데, 손님들이 오거나 다른 사람을 만나러 갈때는 옷을 단정히 하고 얼굴에 화장을 합니다. 화장해도 그 얼굴이 그 얼굴이지만 좀 더 깨끗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럴때마다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사는 사람은 나인데, 왜 다른 사람에게 더 잘 보여주려고 노력할까?” 나하고 사는 여자만 그런 것 같지는 않습니다. 여자들이 대부분 그런 것 같습니다. 사는 사람에게는 대충 보여주고, 살지도 않는 사람들에게 잘 보여주려고 애씁니다. 잘못 되었어도 한참 잘못된 것이지요. 우리 교회 자매들은 같이 사는 사람에게 좀 더 잘보이려고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이러한 현상은 여자들에게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은 모두 남에게 잘 보이려는 속성이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 중에는 하나님께 잘 보이려 하기보다는 사람에게 잘 보이려고 하는 분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안 그런 것 같지만 기도할 때 보면, 우리들도 은연 중에 하나님을 의식하기보다는 사람들을 의식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대중기도할 때는 기회가 왔다 싶어 오랫동안 멋지게 기도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개인기도하라고 하면 할 말도 별로 없어서 짧게 끝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실제로 어느 교회에서 안수집사님이 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를 43분간 했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로부터 시작해서 아브라함이 본토 친척을 떠나고, 모세가 홍해를 건너, 다윗이 예루살렘에 입성하는 이야기, 예수님이 제자들을 선택한 이야기, 사도행전을 지나, 요한 계시록에 와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하고 기도가 끝났습니다. 눈을 떠보니 교인의 1/3은 잠들어 있었고, 1/3은 집으로 가버렸습니다.

   안수집사님이 미안해서 목사님에게 슬며시 물었습니다. “목사님, 언제 사람들이 갔습니까?” 그러자 목사님이 대답하셨습니다. “제가 눈 뜨고 가만히 살펴보니 예수님이 십자가 지고 골고다 언덕을 오르시고, 제자들은 무서워 도망갈 때, 그때 우리 교인들도 우르르 따라서 다 도망갔습니다.”

   성가대가 주일 찬양을 위해 열심히 준비합니다. 설교자도 오늘 설교를 위해 책을 보고 묵상하며 열심히 준비합니다. 간증자도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해 열심히 준비합니다. 그러면 기도자는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당연히 기도를 배워야 되고, 준비해야 되지요. 예배시작 30분 전에 와서 기도로 기도를 준비하며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사모해야 하겠지요. 그런데 기도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멀리 갈 것도 없이 예수님의 제자들도 기도를 잘 몰랐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1.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해라.

   이 말씀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제자들이 기도를 잘 할줄 모른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기도를 배워라”는 말씀입니다. “구하라”하면 하나님께 구하는 기도의 방법을 배우고, “찾으라”하면 잃어버렸던 감격과 첫사랑을 찾는 기도의 방법을 배우고, “두드리라”하면 하나님의 마음을 두드리는 기도의 방법을 배우라는 의미입니다.

   가끔 형제, 자매들에게 “기도해 주십시오”라고 부탁하면 “예, 준비되었습니다”라고 말하기보다는 보통 뭐라고 말하지요? 여러분이 잘 하는 거... “다음에 할께요” 다음에 부탁할 때에도 하지 않으려면서 다음에 하겠다고 말합니다. 혹은 “다른 사람 시키시죠”라고 말합니다. 나아가서 협박까지 합니다. “기도만 시켜보십시오. 그날은 내가 교회 나오지 않는 날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기도를 바르게 배우지 않았기 때문에 당황하는 것입니다. 준비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을 의식하기보다는 듣는 사람들을 너무 의식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렇게 말하지 마십시오. 주님의 기도를 통해 기도를 배우고 담대히 기도하십시오. 지금까지 기도순서에 없는 분들을 찾아서 한분 한분 다 기도 시키기로 작정했으니까 도망갈 생각이나 협박할 생각은 아예 버리시기 바랍니다. 오히려 이번 기회에 기도를 잘 배우시길 바랍니다.

   수학을 잘 하려면 다른 것도 잘 해야 하지만 먼저 구구단을 잘 외워야 합니다. 구구단을 모르면 수학 잘하기는 틀린 일입니다. 기본원리를 잘 알아야 응용이 일어난다는 뜻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기도도 기본원리가 있습니다. 그 기본원리가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입니다. 이 기도를 우리는 “주의 기도” 혹은 “주기도문”이라고 부릅니다.

   2.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기도는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으로부터 시작합니다.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여!” 그 이름을 부르며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 기도의 시작입니다. 내가 바라보는 순간, 이전부터 나를 계속해서 바라보고 계신 주님과 눈이 마주칩니다. 그분이 누구세요? 우리 아버지입니다. 나를 만들어 주신 아버지, 죄악에 빠진 나를 용서하시고 구원해 주신 아버지, 나의 인생을 책임져 주시는 아버지입니다. “아버지, 여기 자녀가 있습니다” 이것이 기도의 시작입니다.

   저 동네 아차산 입구에 갔더니 “하나님 태후마마시여!” 이렇게 가르치는 작자들이 있어요. 아니예요. 하나님은 태후마마가 아닙니다. 우리들의 아버지이십니다. 찬양과 경배를 받으시는 우리들의 하나님 아버지이십니다. 누가 태후마마라고 주장하면 “너는 태후마마를 모시는 내시더냐?” 그 말만 하고 와버려요.

   어떤 아이는 어머니 옆에 앉아 있었는데, 어머니가 “하나님 아버지시여”라고 기도하니가, 자기는 “하나님 외할아버지시여”라고 기도했다는군요. 아니예요. 하나님은 모든 인류의 아버지가 되신다는 의미입니다. 모든 인류의 주권자시오 창조주라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한 하나님을 믿는 자녀들로서 서로 형제요, 자매라는 의미입니다.

    물론 폭력적이요, 알콜 중독자로서 가족을 책임지지도 않고, 가정을 파괴한 육신의 아버지를 가지고 있는 분은 많은 상처 때문에 아버지를 미워하고, 아버지의 이름이 호감이 안 갈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아버지”란 말이 혐오스럽기까지 하여 부르고 싶지 않은 분들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 아버지는 인격적인 분입니다. 약속을 지키시는 분이요,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입니다. 잃어버린 자녀를 결단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찾아오신 아버지입니다.

   한 섬에서 아들을 잃어버린 아버지가 그 아들을 찾는 것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영화를 본 기억이 있습니다. 아버지는 잃어버린 아들을 찾기위해 재산을 팔아서 전단지를 만들어 뿌립니다. 경찰과 언론 기관에서 찾기를 포기했지만, 아버지는 그 아들이 어떠한 형태로든 신호를 보낼지도 모른다는 희망으로, 또한 아들이 남겨놓았을지도 모르는 흔적과 신호를 찾아 위험을 무릅쓰고 섬 구석구석을 돌아다닙니다. 그리고 극적으로 그 아들을 찾았을 때, 흥분과 기쁨과 터질듯한 감격으로 격한 울음을 우는 아버지의 모습 속에서 하나님의 모습을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신호 보내기를 기다리시는 아버지입니다. “제발 신호 좀 보내거라. 아들아, 지금 너는 얼마나 무서운 악의 소굴로 들어가고 있는지 모르고 있단다. 아들아, 신호를 보내거라. 내가 달려갈 준비를 갖추고 있단다” 이런 마음으로 우리의 신호를 기다리시고 계시는 아버지입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렇게 부를 때 “내 아들아, 내 딸아” 부르시며 다가오시는 만남! 이런 만남이 있으신가요? 눈빛과 눈빛의 부딪침, 마음과 마음을 통해 흐르는 강같은 은혜, 이런 감동이 있으신가요? 이것이 기도입니다.

   아이들이 언제 아버지를 찾습니까? 저희 아이들을 보면, 호주머니가 두둑하거나,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 때에는 결코 아버지를 찾지 않습니다. “아버지!”를 부르며 애교를 떨때면 즉시 알아봅니다. “돈 떨어졌군” 아니면 어려운 일을 만났을 때 아버지를 찾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등 따뜻할 때는 하나님을 찾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가장 절박했을 때,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그 절박한 순간이 광야생활할 때입니다. 애굽을 탈출하여 광야에 들어선 이스라엘에게는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그냥 하늘만 바라보는 처지였습니다. 아침에 하늘 쳐다보며 “하나님!”을 부르면 만나가 내립니다. 점심 때 하늘을 쳐다보며 “하나님!”을 부르면 구름기둥이 햇빛을 가립니다. 저녁에 하늘을 쳐다보며 “하나님!”을 부르면 불기둥이 따뜻하게 해줍니다. 하늘을 바라보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는 곳이 광야입니다.

   그러므로 광야로 나아가면 기도가 있습니다. 광야로 나아가면 감사가 있습니다. 광야로 나아가면 영성이 있습니다. 헨리 나우엔은 “사막의 영성”이란 책을 통해서 광야에서 하나님을 만난다고 말합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잊어버릴까봐서 일년 추수를 마치고 나면 그 추수한 곡식을 가지고 광야로 나아갔습니다. 그리고 광야에서 이스라엘 민족을 인도하였던 하나님을 생각하며 하나님의 이름을 불러 감사와 기도를 드립니다. 이 날을 우리는 장막절, 혹은 추수 감사절이라고 부릅니다. 여기에서 오늘 우리가 드리는 추수감사절이 시작되었습니다. 특별히 올해의 추수감사절은 광야에서 만난 하나님 아버지를 부르는 감동이 넘치는 감사절을 준비했으면 좋겠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당신의 딸이, 당신의 아들이 아버지를 바라봅니다” 기도할 때마다 이렇게 기도를 시작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서 우리를 바라보시고, 우리의 작은 신음소리까지 들으시고, 우리를 향하여 부드러운 손을 내미실 것입니다.

   3.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어떤 사람은 기도하라고 하면 “도와주세요. 채워주세요”라며 어려움을 먼저 호소합니다. 어떤 분은 “아시지요 주님! 말 안 해도 아시지요? 이하 생략합니다”하고 울기부터 시작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러나 주님은 “알기는 알지만 그 이야기는 나중에 자세히 하고, 이하생략 하지말고 나를 먼저 자세히 알아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그 이름이 거룩한 분입니다. 그러므로 “그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아주세요”라고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하나님의 이름에 먹칠하지 않고, 그 이름을 존중하고 싶어하는 마음’을 먼저 드리라는 것입니다. 또는 이미 그 이름에 먹칠을 했다면, “거룩하신 하나님의 이름을 먹칠했네요. 잘못했습니다. 용서해 주세요. 아버지의 거룩하신 이름의 명예를 지키고 싶습니다” 이렇게 기도하라는 말씀입니다.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여기는 구체적인 내용은 무엇일까요?

   1) 죄악에서 돌이키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의 죄를 용서해 주세요. 거룩하신 이름을 더럽혔습니다.”
   2) 주님의 이름을 존중하고 높이는 것입니다. “ 거룩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베풀어 주신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3) 최상의 것을 드리는 것입니다. “나를 받아 주세요” 저는 새벽이나 깊은 기도를 드릴 때마다 한 번쯤 주님께 꼭 드리는 찬송의 기도가 있습니다. “늘 울어도 눈물로서 못 갚을 줄 알아 몸 밖에 드릴 것 없어 이몸 바칩니다.” 이 찬송을 드리면 내가 포기되어집니다. 마음을 비울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그 빈 공간으로 주님의 은혜가 밀려옵니다. 주님의 사랑으로 가득 채워짐을 느낍니다. 이러한 우리들의 기도가 주님의 이름을 거룩히 여기는 기도입니다.

   4. 나라이 임하옵시며

   이 기도는 “하나님의 나라가 내게 오십시오”라는 의미의 기도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라는 말은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곳, 하나님이 다스리는 곳’을 의미합니다. “하나님, 늘 내 마음을 다스려 주옵소서. 제가 하나님의 다스림 속에 거하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사는 이 땅은 분노도 있고, 미움도 있고, 다툼도 있고, 절망도 넘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는 분노도 없고 미움도 없습니다. 비판과 시기심도 없습니다. 투쟁이 없는 나라입니다. 이땅에 살면서 분노가 솟아오를 때 “하나님,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여 주옵소서” 그러면 하늘에서 내려오는 은혜가 분노를 삼켜버립니다. 성질나는 얼굴이 천사의 얼굴로 바뀌는 것입니다. 미움이 솟아오르고, 절망이 사무쳐 올 때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시옵소서.” 그러면 평화 평화로다. 하늘에서 내려오네... 물밀 듯 하나님의 나라의 평화가 밀려올 것입니다.

   어느 분이 지옥을 다녀왔습니다. 마침 식사시간이었는데, 각 사람이 들고 있는 젓가락이 사람 키만큼 크더랍니다. 그 젓가락으로 서로 먼저 먹으려고 하지만, 하나도 먹지 못하고 서로 다투며, 음식을 땅에 흘리기만 했습니다. 이제 그 사람이 천국으로 갔습니다. 그때도 마침 식사시간이었고, 젓가락의 크기도 동일했습니다. 그런데 천국 사람들은 그 젓가락으로 상대편에 있는 사람들을 서로 먹여주며 기뻐하더랍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이와 같이 협력과 섬김이 있는 나라입니다. 1여선교회와 2여선교회가 서로 섬겨주고, 어른들과 젊은이들이 서로 섬겨주며 협력하는 교회! 여기가 하나님의 나라 대공원 천국인줄로 믿습니다.

   우리들이 “하나님, 내 마음을 다스려 주세요”라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다스려줍니다. 제가 좋아하고 있는 노래 중에 하나님의 나라를 표현한 노래가 있습니다.       “높은 산이 거친 들이 초막이나 궁궐이나 내 주 예수 모신 곳이 그 어디나 하늘나라” 하나님의 다스림이 있는 곳이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제자들이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주님, 하나님의 나라가 어디입니까?” 무엇이라고 답변하셨나요? “너희 안에 있느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모시고 있는 곳이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여러분의 가정이 주님께 다스림을 받고 있다면 여러분의 가정은 임마누엘 하시는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이 주님을 모시고 있다면 여러분의 마음이 임마누엘 하시는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우리의 교회가 하나님의 나라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주님이 다스리기 시작하면 분노와 미움과 다툼과 시기가 물러갑니다. 섬김과 봉사가 넘치는 나라, 헌신과 협력이 넘치는 나라가 주님의 나라입니다. “하나님, 우리의 마음을, 우리의 가정을 우리의 교회를 다스려 주옵소서” 이것이 우리의 기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5.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입니까? 이 뜻은 분명합니다. 이 땅의 잃어버린 영혼을 찾아 구원하는 것이 변할 수 없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우리는 각양의 은사를 따라 이러한 하나님의 뜻에 헌신하고 참여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뜻이 이 땅에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전도해야 합니다. 선교에 참여해야 합니다. 영혼을 구원해 달라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어느 분이 떡 장사에게 전도하러 가서 하는 말이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야 합니다”라고 했더니 떡 장사가 기분 나빠서 소금 뿌리더랍니다. 지혜를 구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 떡을 먹으면 쫄깃 쫄깃 하니 맛이 있겠네요. 영양이 줄줄 흐르는 것 같아요. 떡 좀 주세요” 그래서 떡 좀 산 후에, “주님의 말씀도 이 떡과 같이 우리 인생을 살찌게 합니다. 예수 믿으세요” 이렇게 전도해야 하지 않겠어요?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길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여러분의 기도생활은 어떠십니까? 기도하시기가 힘드십니까?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기에 힘든 이유를 가지고 있습니까? 두려워 마십시오. 기도를 배우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여기 당신의 딸이, 여기에 당신의 아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기도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새벽기도회는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를 따라 응용하고 준비하는 기도의 시간입니다. 기도에 탁월한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찬송: 기도할 수 있는데 왜 걱정하십니까?